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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값 안 오르는 리모델링, 꼭 피해야 할 아파트의 8가지 공통점

내가하고자하는건 2025. 9. 17.

“뉴스에서는 집값이 올랐다는데…
이상하게 우리 아파트는 꿈쩍도 않네요.”

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시대에도 혼자 소외되는 단지가 있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.
오늘은 집값이 잘 안 오르는 아파트의 리모델링 특징과 피해야 할 공통된 조건 8가지를 정리해드립니다.

특히 리모델링을 해도 가격 상승 효과가 전혀 없는 구조적 문제를 피해야 합니다.
지금 바로 확인하세요.


🏚️ 1. 단지 외관만 바꾼 ‘보여주기식 리모델링’

겉보기에는 리모델링을 한 것 같지만, 실제로는 내부 구조, 전기·배관, 단열 등의 핵심 설비를 건드리지 않은 표면적 리모델링은 집값 상승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.

  • 외벽 도색, 조경 개선만 진행
  • 실내 구조/수압/난방은 그대로
  • 투자 대비 효과↓, 실거주 만족도↓

❗️ 이런 리모델링은 중개사 입장에서 **“화장만 한 집”**으로 평가되어 거래가 오히려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


🧱 2. 동간 거리 협소, 조망권 부족한 구조

부동산 가치는 단지 내 ‘쾌적성’과 직결됩니다.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동과 동 사이 간격이 좁고, 앞동이 막혀 조망권이 나쁜 단지가격 방어에 불리합니다.

  • “햇빛 안 들어오는 1층”, “앞동에 막힌 3~4층”
  • 세대 간 사생활 침해 우려
  • 실거주 만족도 ↓ → 매수 희망자 ↓

📌 이 정보, 나중에 보면 이미 늦었을 수 있습니다.
향후 재건축 시에도 조망권 문제는 해결 불가한 구조적 약점입니다.


🚗 3. 주차난 심한 아파트 (리모델링 이후에도 개선 없음)

리모델링을 했는데도 지하주차장 미확보, 세대당 1대 미만의 주차 공간이라면, 실거주자 기준에서는 **‘거주 스트레스 아파트’**로 인식됩니다.

  • 지상 주차 → 아이들 안전 위협
  • 주차장 부족 → 이웃 간 분쟁 발생
  • 1.0대 미만 → 향후 재건축 평가 점수 낮음

📉 최근 매수자들은 *“주차장은 기본 조건”*으로 보기 때문에, 주차 개선 없는 리모델링은 집값 상승에 무의미합니다.


🏗️ 4. 리모델링 후 용적률이 거의 소진된 단지

용적률이 높아 이미 건축 가능한 한계를 초과한 단지는, 추후 재건축·재개발 가능성이 낮아 집값 상승 여력이 매우 낮습니다.

  • 서울 외곽, 2000년대 초반 준공 아파트에 흔함
  • 리모델링만 하고 재건축 추진 불가
  • 수익형 투자에 매우 불리

🔎 서울시 리모델링 가이드라인 보기


🛑 5. 대형 평형 위주 단지 (실수요자 수요 적음)

대형 평형 위주의 단지는 최근 수요 자체가 급감하고 있어, 리모델링 후에도 거래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  • 40평 이상 → 유지비 부담
  • 수요층 한정 → 매수자 찾기 어려움
  • 실거주보다 자산 보유 목적일 때만 의미 있음

❗ 부동산 시장에서의 ‘실거주 트렌드’는 중소형이 대세입니다.
리모델링을 하더라도 평형 구성이 수요와 맞지 않으면 집값은 오르지 않습니다.


🏫 6. 학군·인프라 개선 없는 입지

리모델링만으로는 입지적 약점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.
‘학군, 교통, 생활 편의시설’ 중 최소 2가지 이상이 부족한 아파트는 장기적으로도 집값 상승에 한계가 있습니다.

  • 도보 10분 내 초등학교 없음
  • 역세권 아님 + 마을버스 의존
  • 병원/대형마트 접근성 부족

🚨 *“리모델링으로 집값이 오르려면, 입지가 기본이 돼야 한다”*는 부동산 시장의 정설입니다.


🏢 7. 동일 생활권 내 재건축 단지와 경쟁되는 곳

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.
리모델링 단지가 바로 옆의 재건축 단지와 비교될 경우, 리모델링 단지는 대부분 가격 상승에서 밀리게 됩니다.

  • 재건축: 용적률 초기화 +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능
  • 리모델링: 한계 용적률 + 수익성 낮음
  • 투자자 입장에서는 “리모델링 단지=세컨드 선택지”

📌 단지 내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릴수록, 사업 지연 → 가격 하락 → 투자 기피로 이어집니다.


📉 8. 리모델링 이후에도 거래량 정체 단지

마지막이자 가장 직관적인 기준입니다.
리모델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‘실거래’가 발생하지 않는 단지는 시장에서 *“매수자가 외면하는 단지”*로 간주됩니다.

  • 최근 6개월 실거래 0건
  • 호가는 높은데 매수자 없음
  • 입주민 불만만 증가

🔍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확인 → 바로가기


✅ 결론: 집값 오르게 하려면 “구조부터 봐야 합니다”

아파트 리모델링은 ‘겉보기’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, 실수요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‘주거 질’을 바꾸는 행위입니다.

하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되면, 아무리 리모델링을 잘해도 집값은 오르지 않습니다:

  • ⚠️ 구조적 단점 보유 (조망, 주차, 평형 등)
  • ⚠️ 입지 경쟁력 부족 (학군, 교통 등)
  • ⚠️ 사업성 한계 (용적률, 재건축 불가)
  • ⚠️ 시장 외면 (거래량 없음, 실수요자 관심 없음)

📝 체크리스트: 리모델링 투자 전 꼭 확인하세요

항목 점검여부
조망권, 동간 거리 문제 없는지
주차장 개선 여부 확인
학군 및 역세권 조건 충족
실거래량 추세 확인
동일 생활권 경쟁 단지 확인
용적률 상태, 추후 개발 가능성

 


🎯 핵심 요약 

집값을 올리기 위한 리모델링,
눈에 보이는 것보다 구조적인 조건부터 점검하세요.

리모델링만으로 집값이 오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.
지금 내 아파트가 ‘집값 정체 구역’에 속해 있다면,
지금이라도 원인을 파악해보세요.

📌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→
📌 서울시 리모델링 정책 가이드 →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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